생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어싱 하러 가기 생일 기념 나들이 오전에 가족들과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촛불도 끄고 놀다가 점심 먹으러 식당에 갔다. 첫째 아이가 돌이 조금 지나고 갔을 때가 마지막인데 둘째 아이가 돌이 조금 지나고 다시 왔다. 빵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여전히 맛있었다. 버터도 종류가 세가지가 나왔는데 가운데 있는 올리브버터는 간장맛도 나는 것 같았고 주황빛 버터는 뭔지 모르겠지만 치토스 맛이 났다. 이것저것 열심히 먹고 집에가서 좀 쉬다가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러 나갔다. 친구를 잠깐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마카롱 선물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예약해둔 피어싱을 하러 갔다. 예전에 첫째아이 친구엄마가 소개 시켜줬던 곳 인데 둘째를 임신해서 못 가고 있다가 드디어 갔다. 도착해서 들어갔더니 너무 좋은 향기와 잔잔한 음악.. 더보기 해외에서 생일파티 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유치원에서 단체로 했던 생일파티말고는.. 딱히 생일파티라는 걸 한 기억이 없다. 그냥 친한 친구들과 모여서 놀고 먹고 했던 기억이 전부이다. 큰아이가 프리스쿨을 들어갔을 때 코로나로 다들 개인적인 플레이데이트나 생일파티도 조심스러워서 유치원에서 하거나 가족끼리 하거나 했다. 그러다가 서서히 풀리면서 생일파티를 하기 시작했다. 놀라웠다 규모도 그렇고 비용도 그렇고 애기 생일파티에 이렇게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큰아이의 생일이 방학시즌이라 한국에 있기도 했고 한 번은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큰아이도 자기도 다른 친구들처럼 생일 파티를 하기를 원했다. 고민을 하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성대한 파티를 해주기로 했다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답례품도 준비하고 장소, 음식,.. 더보기 이전 1 다음